소카대학교 학생가의 역사


창립자의 연설
발간사 『소카대학 50년의 역사』 8쪽
발간사 『소카대학 50년의 역사』 8쪽
우리가 몇 번이고 불러온 학생가에는—
「누구를 위하여 인간의 길 배우는가」
「누구를 위하여 평화의 요새를 구축하는가」
「누구를 위하여 생명의 진리 탐구하는가」라는 구절이 있습니다.
우리 소카의 동창들은 무엇보다 ‘민중’의 행복을 위해 확고한 목적관을 갖고 ‘창조적 생명’의 태양을 불태우며 청춘과 사회의 고난에 도전해 왔습니다.
(중략)
원대한 미래를 생각하면 창립 50주년은 아직 초창기에 불과합니다. 만년 저편까지 '종람이청(従藍而青)'의 광채를 발해갈 소카교육의 진수는 ‘지금부터가 시작’이라는 마음으로 새롭게 다짐했으면 합니다!
자, 소카의 학우여! 불이(不二)의 동창생이여! 공헌과 승리의 인생을 위풍당당하게 장식하기 바랍니다! 영원히 나와 함께!
이 지구의 행복과 평화의 르네상스
소카의 태양인 그대여 민중을 비추어라.
사랑하는 ‘소카대 학생가’를 함께 읊조리며, 생명에 울려 퍼지도록
『소카대학 50년의 역사』
2021년 4월 2일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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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을 위하여’가 ‘소카대 정신(spirit)’ 『이케다 다이사쿠 전집』 제143권 218쪽
‘민중을 위하여’가 ‘소카대 정신(spirit)’ 『이케다 다이사쿠 전집』 제143권 218쪽
중국 최고인민검찰원의 Sun(孫) 검찰총장은 검찰원 앞에 붙은 ‘인민’이라는 두 글자의 깊은 의의를 거듭 강조합니다. 즉, “항상 ‘인민을 위해서'라는 근본 목적을 절대 잊지 말아야 한다.” “항상 인민의 이해와 감독을 진지하게 구해야 한다”라고 호소합니다.
여러분과 몇 번이고, 몇 번이고 함께 불러온 소카대 학생가에도 ‘누구를 위하여’라는 고귀한 질문이 있습니다.
그 대답은 명확합니다.
바로 '인민을 위해서'입니다.
대학에 가지 못한 ‘서민을 위해서’입니다.
그리고 세계의 '민중을 위해서'입니다.
소카대 제30회, 단대 제18회 졸업식
2004년 3월 20일 세이쿄신문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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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관철하라, 청춘 시절 맹세한 대도(大道)를『이케다 다이사쿠 전집』제131권 46쪽
생애 관철하라, 청춘 시절 맹세한 대도(大道)를『이케다 다이사쿠 전집』제131권 46쪽
모두 ‘젊은 창립자’로서 함께 대학 건설을 위해 구슬땀을 흘린 동지들이다. 한두 마디만 나누었을 뿐인데 다소 연륜이 깃든 모두의 얼굴도 금세 학창 시절로 돌아간 듯이 생생하게 빛나고 있었다.
시련의 산을 넘고 고투 세월을 견뎌 자기 사명의 길을 개척하면서 지금 청춘 시절 맹세했던 집으로 달려온 그대들이여!
나는 만감을 담아 말했다."어서 오세요! 정말 잘 돌아왔습니다!"
기념강당에서의 행사가 끝나자 나는 곧장 중앙체육관으로 달렸갔다. 그곳에도 5천 명의 동창생 기다리고 있었기 때문이다. 잠깐이라도 소중한 동창생을 만나고 싶었다. 너무나 정겨운 체육관.
대학 창립 이후 젊은 학도들의 꿈과 기쁨과 고투를 함께 해온 열정의 무대다.
몽골 문학대학 첸도어요시 총장에 대한'소카대 최고 영예상', '소카 동문우의(友誼) 증서' 수여식 등을 마치고 마지막으로 '학생가'를 다 함께 불렀다.
그것은 다시 자기 삶의 터전으로 돌아가는 동창 친구의 다짐의 노래이자 무한한 용기를 주는 응원가였다.
수필『신•인간혁명』150 ‘소카교육동창의 모임’
2000년 5월 13일 세이쿄신문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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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히 ‘학생을 위한 대학’이 되어라 『이케다 다이사쿠 전집』제133권 11쪽
영원히 ‘학생을 위한 대학’이 되어라 『이케다 다이사쿠 전집』제133권 11쪽
붉게 활짝 피어 있는 진달래꽃 언덕에 흰나비 날아오르네 벚나무의 푸르름 펼쳐진 캠퍼스에………
이 계절에 하치오지(八王子)를 방문하면 내 마음은 약동하고 좋아하는 ‘소카대학 학생가’를 읊조리고 싶어진다.
해마다 이맘때면 소카대학 지성의 전당은 꽃과 녹음의 언덕에 웅장하게 서 있다.
젊음과 지성으로 빛나는 이 얼마나 아름다운 빛의 천지인가.
(중략)
‘젊은 창립자가 되어라!’ 이것이 후세에 맥맥이 계승되어야 할 소카대학의 정신이다.
내가 연설을 마치자 막 완성된 ‘학생가’가 발표되었다. 노래는 그날 새벽이 다 되어서야 완성된 모양이었다. 합창단이 그 노래를 즉석으로 선보였다.
1, 2학년생뿐인데다 학생수도 적은데 전시회며 노점이며 한 사람이 1인 2역, 3역을 맡았던 관계로 합창단원 모집이 쉽지 않았다. 국가시험을 목표로 열심히 공부 중인 멤버까지 동원해 겨우 결성할 수 있었다고 한다.
그들의 힘찬 노랫소리를 들은 뒤, 나는 그 자리에서 조금 보완했으면 하는 가사의 안을 제안했다.
'흰나비 일색 즐겁게 춤추며'를 '흰나비 날아오르네'로 ‘상쾌한 바람 허공에 불어오고'를 ‘상쾌한 바람 하늘에 불어오고'로 수정하는 등 몇 군데 손을 보았다.
최종 결정은 학생들에게 맡겼는데, 학생들은 내 제안을 흔쾌히 받아들였다.
소카대학의 학생가는 대학 건설을 위해 분투하는 '젊은 창립자'들과 나의 열정이 하나가 되어 완성된 것이다.
수필『신•인간혁명』263 ‘소카대학, 창립의 마음’
2002년 5월 3일 세이쿄신문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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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밝혀라! 소카 동창의 빛 『이케다 다이사쿠 전집』제49권 378쪽
세상을 밝혀라! 소카 동창의 빛 『이케다 다이사쿠 전집』제49권 378쪽
그대들이여
잊지 마라!
무엇을 위해
영광스러운 소카교육의 성에서
배웠는지를--
이름 없는 서민을 지켜내고
민중의 안온과 행복을 위하여
그리고 삶에 지친 가난한 사람들이
절대적 행복을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중략)
소카교육의 승리는
그대들 마음에 밝혀진
‘맹세’의 불에서 시작되었다.
그 추억의 캠퍼스에서
장엄한 석양을 바라보며
친구와 이야기 하던'맹세'!
고향에 계신 부모님께
감사의 마음을 담아 쓴 '맹세'!
나와 함께
기숙사가, 교가, 학생가를
드높이 노래하면서
마음속 깊이 새긴 ‘맹세'!
(중략)
그대 또한 내 제자라면
절대 ‘맹세’를 잊지 마라!
청춘의 ‘맹세’로 맺어진
소카 동창의 연대야말로
세계를 잇는
금의 다리이기 때문이다.
(중략)
오!
너무나도 인연 깊은 그대들이여!
나와 함께
인간성이 승리하는 시대를 열어가라!
우정의 길을 잇고
문화의 가교놓아
평화와 인도(人道)의
새로운 승리의 역사를 남겨야 한다.
민중이 ‘승리했노라!’고
드높게 개가(凱歌)를 올리는 시대를
용기와 집념으로
구축하기 바란다!
그것이야말로
나와 그대들이 약속한
이 세상에서 만난
고귀한 맹세의 사명이기 때문이다!
세상을 밝혀라!
세기를 밝혀라!
찬연히 밝혀라!
소카 동창인 그대들이여!
2004년 3월 25일
경애하는 모든 소카 동창 여러분의 영광과 승리를 기원하며
세계계관시인
장편 시 ‘세상을 밝혀라! 소카 동창의 빛
2004년 3월 25일 세이쿄신문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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